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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감사패' 감사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부상

기사입력 : 2021년08월06일 14:30

최종수정 : 2021년08월06일 14:3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크리스탈 감사패가 대부분이던 감사패 시장에 '주인공의 얼굴을 닮은 피규어'로 제작한 피규어 감사패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피규어 인기가 점점 더해져 공무원과 기업의 퇴직이 겹치는 연말에는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얼굴과 닮은 피규어와, 감사의 글을 적은 명판, 그리고 아크릴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는 피규어 감사패 기업,경찰,공무원 등의 퇴직자에게 동료나 가족이 특별히 제작해 선물하는 뜻 깊은 선물로 수요가 2배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산업 매출은 2021년 2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6000억원까지 성장했고, 최대 1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피규어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제작업체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신상품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인물 피규어 시장에도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어 시장에 속속 선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규어 감사패라는 상품의 등장과 인기는 국내 피규어시장의 확장성과 성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지코피규어' 브랜드로 알려진 지트코리아㈜(대표 원남희)는 국내 피규어감사패 시장확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장 복장의 감사패용 피규어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등의 대기업의 작업복 복장의 피규어를 맞춤 개발하였으며, 군인, 경찰, 소방관, 교도관, 기관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정복디자인도 개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트코리아 관계자는 " '지코피규어'는 고객 맞춤형 디자인 외에 기업로고, 명찰, 계급장, 휘장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가지 사이즈와 다양한 포즈의 피규어 바디를 갖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간 대리점 없이 제조사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피규어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납기나 AS관련 문제도 제조사가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지트코리아는 최근 '지코피규어' 감사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피규어감사패, 지트코리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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